한국어를 배워요 - 15일차 / "다시 말해 주세요"
한국어를 배워요 · 15일차
🔁 다시 말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한국어를 배우는 동안, 상대방의 말을 한 번에 다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이럴 때 사용하는 표현을 배우겠습니다. 사실 여러분들이 한국어를 유창하게 할 수 있는 실력이 있더라도 한국 사람의 말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을 겁니다. 그럴 때 아주 유용한 표현입니다.
📋 이번 글의 구성
✓ 오늘의 표현
✓ 함께 쓰면 좋은 표현
✓ 실전 대화로 배우기
✓ 한국 사람들은 이렇게 해요
✓ 자주 묻는 질문
✓ 오늘 배운거 연습하기
✓ 지난 15일 동안 배운거 정리하기
✓ 다음 시간 예고
✓ 지금 한국은
이전 글 : 한국어를 배워요 - 14일차
💬 번역 안내 : 이 글은 짧고 명확한 문장으로 쓰여 있습니다. 브라우저의 번역 기능을 사용하면, 여러분의 언어로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한글 표기 : 다시 말해 주세요.
읽는 방법 : 다(da) 시(si) 말(mal) 해(hae) 주(ju) 세(se) 요(yo)
의미 : "한 번 더 말씀해 주세요"라는 뜻
사용 상황 : 상대방의 말을 잘 듣지 못했거나 이해하지 못했을 때
이 표현은 "다시"와 "말해"와 "주세요", 세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다시"는 "한 번 더"라는 뜻입니다. "말해"는 "말하다"라는 동사의 형태입니다. "주세요"는 "~해 주세요"라는 부탁의 표현입니다.
이 표현은 일곱 개의 소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다, 시, 말, 해, 주, 세, 요 순서로, 하나씩 천천히 발음해 보세요.
천천히 말해 주세요 : 상대방이 너무 빠르게 말할 때 사용
잘못 들었어요 : 소리를 제대로 듣지 못했을 때 사용
무슨 뜻이에요? : 단어나 문장의 뜻을 모를 때 사용
한국어로 뭐예요? : 어떤 단어를 한국어로 어떻게 말하는지 모를 때 사용
이 표현들을 함께 알아두면, 대화 중에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생겨도 당황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상황 1 : 상대방이 너무 빠르게 말했습니다.
상황 2 : 여러분이 소리를 제대로 듣지 못했습니다.
상황 3 : 여러분이 상대방의 말이 너무 빠르다고 느낍니다.
한국 사람들은, 외국인이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는 것을 알면, 보통 친절하게 천천히 다시 말해 줍니다. 여러분이 이 표현을 정중하게 사용하면, 상대방은 여러분을 도와주려는 마음을 더 크게 갖게 됩니다. 부끄러워하지 말고, 이해하지 못했을 때는 언제든지 이 표현을 사용하세요.
한국 사람들은 여러분이 외국인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한국사람들과 대화하고자 할 때 이미 한국사람들은 여러분이 어느정도 한국말을 못할 것이라 예상하고, 처음부터 천천히 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또한 여러분이 다시한번 말해달라고 하면 오히려 반기면서 한국말을 가르쳐 주고 싶은 마음에 친절하게 웃으면서 다시 말해 줄 것입니다.
Q1. "네?"라고만 말해도 되나요?
네, 짧게 "네?"라고 말해도 괜찮습니다. 이 표현은 "뭐라고 하셨어요?"와 같은 의미로, 상대방의 말을 다시 듣고 싶을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다시 말해 주세요."가 더 명확한 표현입니다.
Q2. 이 표현을 사용하면 무례하게 보이지 않나요?
전혀 무례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해하지 못한 채로 대화를 계속하는 것보다, 정중하게 다시 물어보는 것이 훨씬 좋은 대화 방법입니다.
Q3. 글로 써 달라고 부탁할 수도 있나요?
네, 가능합니다. 여러분은 "적어 주시겠어요?"라고 말해서, 상대방에게 글로 써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숫자나 이름처럼 정확하게 알아야 하는 정보는, 이렇게 글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Q4. 여러 번 다시 물어봐도 실례가 되지 않나요?
전혀 실례가 되지 않습니다. 한국 사람들은 외국인이 한국어를 배우는 과정에서 여러 번 다시 물어보는 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입니다. 이해될 때까지 편하게 여러 번 물어보세요.
오늘 배운 문장을 소리 내어 세 번씩 읽어 보세요
다시 말해 주세요. 다시 말해 주세요. 다시 말해 주세요.
🔹 1일차~10일차 : 기본 인사와 자기소개 표현
🔹 11일차 : 이거 뭐예요? - 사물 묻기
🔹 12일차 : 이거 얼마예요? - 가격 묻기
🔹 13일차 : 화장실이 어디예요? - 장소 묻기
🔹 14일차 : 잠깐만요 - 양해 구하기
🔹 15일차 : 다시 말해 주세요 - 반복 요청
여러분은 이제 기본 인사, 자기소개, 그리고 여행에 필요한 생존 표현까지 배웠습니다. 이 표현들만으로도, 한국에서 많은 상황을 헤쳐 나갈 수 있습니다. 특히, 외국사람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에서는 지금까지 배운 것만 가지고도 충분히 한국 사람과 한국어로 소통이 될 것입니다.
🔜 이어지는 수업
다음 시간부터는, 조금 더 다양한 생존 표현을 계속 배우겠습니다.
다음 글 읽으러 가기 : 한국어를 배워요 - 16일차
요즈음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매년 늘어나고 있답니다. 그런데 특이한 것은 과거와 달리 한국을 여행온 외국인들이 찾는 곳이 유명한 관광지가 아니라, 한국 사람들이 이용하는 시장이라든지, 음식점 등을 찾아다닌다고 합니다. 심지어는 서울, 부산 등 대도시가 아니라 시골의 평범한 음식점에서 맛있다고 하면서 사진을 찍고, 주변 손님들과 대화하고 한답니다. 어제 뉴스에 나오는 내용은 외국인들이 한국의 추어탕을 맛있다고 하면서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운다고 합니다. 추어탕은 미꾸라지를 잡아다가 요리하는 것이라 전 세계 어디에서도 맛볼 수 없는 음식이라 특별합니다. 어떻게 소문이 났는지 시골의 추어탕 음식점에 외국인들이 멀리서 찾아온다는 뉴스가 나왔네요. 그뿐만아니라, 흔한 백반집에도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다고 합니다. 백반이라는 것은 한국 사람들의 매일 먹는 식사이며, 이를 외국인들이 맛있다고 하는 것이 한국 사람들에는 이상할 정도입니다. 여러분들도 한국에 오셔서 추어탕과 백반을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