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를 배워요. - 1일차 / "안녕하세요" - 사람을 만났을 때 하는 인사
안녕하세요! 오늘부터 매일 매일 하루에 하나씩 한국어를 배워봅시다.
아주 쉬운 표현부터 시작할 계획입니다. 중간에 포기하지 말고, 언젠가 유창하게 한국어를 할 수 있는 자신을 상상하면서 차근차근 함께 시작해요.
이제 여러분은 오늘부터 한국 여행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물론 지금은 여러분이 상상을 하지만, 언젠가는 반드시 실제로 한국을 방문해서 한국 사람을 만날 날이 올 겁니다. 한국 사람과 인사하고, 음식점에서 맛있는 한국 음식을 주문하고, 고궁과 박물관 등 관광지를 다니고, 쇼핑을 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K-Pop 가수들이 공연하는 곳도 갈 것입니다. 또한, 유투브나 TV, 영화등을 통해 보아온 서울의 남산타워도 가고, 청계천도 갈 것입니다. 얼마나 환상적입니까?
그렇기 때문에 오늘부터 한국어를 쉬지 말고, 열심히 배우시기 바랍니다. 제가 매우 열심히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당분간은 다소 불편하더라도 번역기를 이용해야 합니다만, 얼마 안되어 번역기가 필요 없는 날이 올 것입니다. 그때까지는 번역기를 이용해서 공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자, 오늘부터 시작합니다. 자세를 바로 하고, 심호흡하고, 큰 결심을 갖고 책상에 앉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한국어에서 누구를 만나든지 제일 먼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상대방에게 인사하는 표현을 배워봅시다.
바로 "안녕하세요" 라는 표현입니다. 여러분이 한국에서 한국사람을 처음 만나서 이 표현을 말한다면, 한국 사람들은 매우 좋아하면서 반가워합니다.
1. 오늘의 표현
"안녕하세요"
- 의 미 : 한국 사람을 처음 만났을 때, 또는 아는 사이의 친구 등 모든 사람들에게 가볍게 반가움을 표시하는 인사입니다. 혹시 한번쯤은 들어보지 않으셨나요? 이미 이 표현은 알고 계실 수도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구체적으로 의미를 살펴보자면, 상대방에게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들지 않은지 궁금한 질문입니다. 다시말해서 지금 당신은 편안하냐는 질문입니다.
그러나, 반드시 편안한지 아닌지에 대한 답변을 바라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안부를 묻는 가벼운 인사입니다. 아침, 점심, 저녁 구분 없이 언제 어느때, 어느 사람을 만나서 사용해도 상관 없습니다. 물론 상대방이 안좋은 일을 겪었을 때를 제외하고, 언제든지 사용 가능합니다.
다른 나라의 경우에는 아침, 점심, 저녁 인사가 각각 표현이 다르지만, 한국에서는 어느 시간에 따라 다른 인사말이 더 이상 필요가 전혀 없이 “안녕하세요”만 하면 됩니다. 이렇게 한국어는 사용하기 매우 편리하고, 쉽습니다.
2. 발음을 나누어 연습하기
발음이 생소하고, 조금 어색하고, 어렵겠지만, 글자 하나하나 나누어서 천천히 하나씩 말해보겠습니다.
- 안 [An]- 입을 자연스럽게 벌리고, 혀는 입천장에 붙힌 상태에서 짧게 소리를 냅니다.
- 녕 [Nyeong]- 입천장에 붙였던 혀를 떼면서 부드럽게 소리를 이어줍니다.
- 하 [Ha]- 숨을 가볍게 내쉬듯이 소리 냅니다.
- 세 [Se]- 입을 옆으로 살짝 벌리며 다섯 개의 소리중 엑센트를 조금 더 냅니다.
- 요 [Yo]- 마지막에 입술을 동그랗게 모으며 부드럽고 조금 길게 마무리합니다.
이 다섯 소리를 하나로 이어서 말하면 "안녕하세요"[An nyeong ha se yo]가 됩니다. 처음에는 아주 천천히, 한 글자씩 끊어서 연습하시고, 익숙해지면 점점 자연스럽게 이어서 말해보세요. 거울을 보면서 입 모양을 확인하며 연습하시면 훨씬 빠르게 익힐 수 있습니다.
3. 실전 대화로 배우기
- 상황 : 누군가와 처음 마주쳤을 때
> 첫 번째 사람 : 안녕하세요!
> 두 번째 사람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이렇게 간단한 표현 "안녕하세요"라는 말 하나만 여러분이 사용하여도 한국에서의 첫 인사는 완벽하게 해낼 수 있습니다. 상대방이 무슨 말을 하는지 전부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웃으면서 "안녕하세요"라고 말하는 것만으로도 좋은 첫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4. 한국 여행중에 사용하기
- 상황: 아침에 이웃을 만났을 때
> 나 : 안녕하세요!
> 이웃 : 안녕하세요! 좋은 아침이에요.
- 상황: 온라인 화상 회의를 시작할 때
> 참가자 1 : 안녕하세요, 만나서 반갑습니다.
> 참가자 2 : 안녕하세요! 오늘 잘 부탁드립니다.
- 상황 : 가게에 들어갔을 때 직원에게**
> 직원 : 어서 오세요!
> 손님 : 안녕하세요.
이렇게 "안녕하세요"는 다양한 장소와 여러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누구에게나 반가움을 표현하는 인사말입니다. 쇼핑하러 상점에 들어갔을 때, 음식점에서 점원에게 주문할 때, 길에서 모르는 사람에게 먼저 길을 물을 때, 친구나 아는 사람을 만났을 때, 회사나, 공공장소에서 여러사람을 만났을 때, 전화를 받거나 전화를 걸 때, 때로는 온라인에서 처음 대화를 시작할 때도 이 표현 하나면 충분합니다. 오늘은 한국어를 이제 막 시작하는 날입니다. 이 표현 만큼은 오늘 완벽하게 익혀서 자신 있게 사용해보시길 바랍니다.
5. 한국에서는 이렇게 해요.
한국에서는 인사를 할 때 “안녕하세요”라는 말과 함께 고개를 살짝 숙이는 것이 아주 자연스러운 예절입니다. 특히 나이가 많은 분이나 처음 만나는 분에게 인사할 때는, "안녕하세요"라고 말하면서 동시에 고개를 가볍게 숙이면 훨씬 예의 바르고 정중한 느낌을 주게 되며, 상대방은 당신에게 호감을 갖게 됩니다. 다만,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고개를 숙이는 정도는 아주 살짝이면 충분하며, 지나치게 깊이 숙일 필요는 없습니다.
오늘의 학습을 마치며
1) 오늘의 연습
오늘 배운 문장을 소리 내어 세 번씩 읽어보세요.
<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
그리고 오늘 하루 동안, 실제로 만나는 사람에게 이 표현을 사용해보세요. 가족이나 친구여도 좋고, 온라인으로 대화하는 사람이어도 좋습니다.직접 소리 내어 사용해봐야 진짜 여러분의 표현이 됩니다. 머릿속으로만 알고 있는 것과 실제로 입 밖으로 말해보는 것은 전혀 다른 경험이니, 꼭 오늘 한 번은 직접 사용해보시길 추천합니다.
2) 궁금증 해결
"안녕하세요"는 나보다 아랫 사람에게도 사용할 수 있나요?
네,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는 기본적으로 정중한 표현이기 때문에 나이가 많은 분, 처음 만난 분뿐만 아니라 나이가 어린 사람에게도 사용해도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아주 친한 친구 사이나 어린아이들끼리는 "안녕"이라는 짧고 편안한 표현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한국어를 처음 배우시는 단계에서는 언제 어디서나 통하는 "안녕하세요"만 알고 계셔도 충분합니다.
전화로 통화할 때도 "안녕하세요"라고 하나요?
네, 그렇습니다. 전화를 걸거나 받을 때도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며 대화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회사에 전화를 걸었을 때 "안녕하세요, ○○ 회사입니다"라고 대답하는 것을 들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얼굴을 마주보지 않는 상황에서도 이 표현 하나면 충분히 정중한 느낌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채팅이나 메시지에서도 사용할 수 있나요?
물론입니다. 문자 메시지나 채팅 앱에서 대화를 시작할 때도 "안녕하세요"로 시작하면 아주 자연스럽습니다. 특히 잘 모르는 사람과 처음 온라인으로 대화를 시작할 때 이 표현으로 시작하면 상대방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3) 다음 시간에 배울 표현
다음 시간에는 사람을 만났을 때가 아니라, 반대로 헤어질 때 하는 "안녕히 가세요"와 "안녕히 계세요"를 배워볼 예정입니다. 이 두 표현은 서로 아주 비슷하게 생겼지만 사용하는 상황이 완전히 다릅니다.
어떤 차이가 있는지 정말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내일 함께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이 블로그는 매일 새로운 한국어 표현을 하나씩 소개해드립니다. 꼭 즐겨찾기에 추가해두시고, 매일 방문해서 조금씩 한국어 실력을 쌓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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